별도의 전용 칩을 부착하지 않아도 소프트웨어(SW)만으로 H.264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모바일 프로세서용 SW 디코더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.

 H.264는 비디오표준화그룹인 VCEG와 MPEG가 공동 개발한 비디오 압축 기술로 국내 지상파DMB 및 위성DMB, 유럽의 방송 기술인 DVB-H, 미국 퀄컴사의 미디어플로 등에 채택됐다. MPEG2 대비 50%, MPEG4 대비 35% 정도 압축효율이 높아 차세대 고급 영상 압축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.

 모바일 H.264 SW 디코더는 해외에서도 퀄컴과 한트로 2개 업체만 개발에 성공한 기술이며, 이번 국내 개발로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의 원가절감 및 소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.  
 대부분 칩 기반의 프로세서로 처리하던 기존의 모바일 H.264 디코더와 달리 칩 없이 작동하므로 모바일 영상기기의 원가를 낮추거나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.
 이번에 개발한 모바일 H.264 SW 디코더는 ARM9 이상의 프로세서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앞으로는 PDA에 주로 사용되는 X스케일 프로세서 기반에서도 작동되는 SW도 개발할 예정이다.
 현재 QVGA(240×320) 화면에서 초당 20프레임 이상으로 영상이 재생되는 SW의 성능을 1분기 안에 초당 30프레임(Baseline Profile 1.3 Level)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.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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